<2007년10월4일. 남북정상선언문 서명식때의 사진>
성북의 인물은 뭐니뭐니 해도 성북을 정치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정당의 대표를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오래 성북에서 일해온 민주당 성북(을)지역 위원장을 맨먼저 소개해야겠다.
준수한 용모 서글서글한 미소 누구에게든 부담감없이 다가가는 격의없는 태도, 어눌한 손동작 너머 배어나는 소박함... 그런 그가 대한민국 공사출신 오상호 민주당 성북(을)위원장이다.
신계륜 전의원과 1997년 대선 때부터 인연을 맺기 시작하여 희노애락을 같이 해오며 성북의 골목길을 누벼온 오상호 위원장은 지난 노무현대통령정부때 청와대로 들어가 노무현대통령을 5년간 보좌했으며 최종적으로는 의전비서관을 지냈다. 2007년 -월 노무현대통령의 평양 방문때는 지근거리에서 대통령을 잘 보좌하여 세인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08년 노무현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날 때 그도 함께 청와대를 떠나기 전에 앞으로 할 일을 걱정하는 대통령에게 여느 사람과는 달리 아무 자리도 원하지 않으며 오직 원래 함께 일했던 신계륜의원 총선 캠프에 가서 일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한 일은 모두 자리 욕심을 낸다고 하는 시기에 그렇지 않은 일화를 남긴 청와대 미담으로 남아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신계륜 전의원과 함께 하며 초지일관한 그의 태도에 대해 성북구 사람들도 칭찬이 자자하며 힘있으면 붙고 힘없으면 떨어지는 비정한 정치권에서 훈훈한 미담으로 성북구에서 아는 사람들끼리는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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