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치문화원은 제18대 총선 이후인 2008년 11월 11일 창립되었습니다. 제18대 총선은 민주당의 수도권 대패라는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당시 낙선한 신계륜 위원장등 일부 수도권 위원장들은 민주당이 아주 큰 참회와 반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그 토대 위에서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구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신계륜 위원장은 즉시 실행해 착수해서 새로운 정치를 설계하고 추진할 사단법인 신정치문화원을 창립하고, 당시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창립 당시 취지문에는 다음과 같이 그 “당의 다양한 요소들이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보이지 못하고 머뭇거립니다. 정권을 잃고 총선 서울 참패를 잊지 말자 다짐했다면 이제 그 실천을 보일 때입니다. 철저한 반성을 토대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새로운 대중활동의 모색이 필요합니다” 창립 취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자세한 창립취지는 2008년 11월 11일 창립식 때 신계륜 이사장의 연설문과 회칙 등을 보면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신계륜 이사장 연설 동영상>, <회칙>
현재 회원은 862명으로 되어 있고, 회비를 내는 회원 대다수는 월 1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창립 당시에는 <이사회>와 함께 <신서울구상위원회>, <지방자치혁신위원회>, <지방자치와 남북관계발전위원회>로 구분되어 그 분야의 전문가들과 젊은 정치인 및 지방자치 단체장들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지금은 개편되어 <이사회>와 업무를 총괄하는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그 산하에 <걸어서 평화만들기>, <신씨네>, <평화학교> 등을 두고 있습니다. 이사장은 신계륜의원이 맡고 있습니다.
걸어서 평화 만들기
걸어서 평화 만들기는 신정치문화원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 6.15선언과 10.4선언의 이행과 실천을 위해 출발하였습니다. 2009년 4월 8일 한라산을 출발하여 백두산까지 도보로 걸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의를 선포해나가며 6.15선언과 10.4선언의 실천을 촉구하는 장기간의 대장정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좌담회, 강연회, 토론회 등을 겸한 이 대장정은 대장정 중에 북의 원폭실험과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등으로 시련을 겪었고, 휴전선을 도보로 넘으려는 계획은 남과 북의 비협조로 성공하지 못했고, 2009년 6월 15일 중국을 통해 백두산에 올라 63일간의 대장정을 일단 마무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신계륜 저 <걸어서 평화 만들기>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책은 걸어서 평화 만들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선 참회와 반성의 기록입니다. 2008년 총선의 서울 대패배에 대한 스스로의 참회와 반성의 기록입니다. 또한, 눈부시게 아름다운 국토와 나라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키워간 기록이기도 합니다. 동학 농민의 처절한 전쟁 기록, 6.25의 아픈 상처, 광주항쟁의 기억들이 이 강토 곳곳에 처연하게 스며있는 것을 우리는 온 몸으로 느끼며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국토대장정은 남북분단 현실을 아프게 자각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우리의 소망을 담은 것이기도 합니다”
그후 걸어서 평화 만들기는 도보로 휴전선을 넘어 백두산에 오를 날을 기약하며 수시로 전국의 도시들과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울릉도 둘레길, 하의에서 봉하까지, 남해 등의 걷는 길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2020년 5월 현재까지 총 175일간, 총 1,977.57km의 걸어서 평화 만들기가 있었으며, 참가 인원은 상시참가 10여명의 인원을 포함하여 연인원 3,700여명이, 이 아름다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어떤 단체가 독자적으로 걸어서 평화 만들기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행사의 비용은 신정치문화원의 회비와 참가자들의 분담으로 충당됩니다.
<그간 활동 자료 링크>
신씨네 신씨네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신씨네는 2001년 12월에 창립되어 화제가 된 영화나 뮤지컬 등을 함께 모여 관람하고 평가해보는 문화 공동체입니다. 극장이나 공연장 등을 찾아가기도 하고 때로는 필름을 가져와 특정 장소에서 상영하기도 합니다. 또 때로는 외국에 나가 우리 영화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60여편의 영화를 극장에서 감상하기도 했고 국회에서, 아파트 단지에서, 또는 중국의 북경, 상해, 금강산 등지에서 상영하기도 했습니다. 2001년에서 2006년까지는 매우 왕성한 활동을 했으나 2006년에서 2011년까지는 다소 침체되기도 했습니다.
2012년 신계륜 명예회장이 다시 국회로 들어간 것을 계기로 다시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영화 감상 모임은 회원간의 연락을 통해 결정되며 번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오랜 준비가 필요한 기획 행사의 경우는 사전에 준비되고 사전에 공지됩니다.
행사의 비용은 신정치문화원 회비와 참가자들의 분담으로 충당됩니다.
평화학교
평화학교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중의 하나인 평화의 개념을 정립하고 특히 전쟁을 겪은 우리 민족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져야 할 소양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2009년 창립되어 지금까지 2기를 수료했습니다. 조재희 박사가 교장으로 일하고 있고, 학식과 정무적 행정적 경험을 가진 여러 강사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평화학교가 개설되면 강사와 시간 그리고 수업의 방식 등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고,
신정치문화원의 회원들에게는 문자 등으로 알려드립니다.
그간 평화학교는 다음과 같이 운영되었습니다.
2011년 상반기
제1강-신계륜의 평화정의론
제2강-신필균의 스웨덴 국민의 집과 평화 복지의 길
제3강-이종석의 한반도 평화
제4강-조재희의 비전과 전략 그리고 정책 기획
제5강-이정우의 동북아 평화 협력과 한국 경제의 진로
제6강-박상훈의 정치의 발전
제7강-최장집등 6.10 민주항쟁 기념 학술 심포지움
2011년 하반기
제1강-신계륜의 단식과 평화
제2강-박선원의 미국과 중국의 대외 전략 이해
제3강-최장집의 리더쉽과 정치적 현실주의
제4강-조재희의 최근의 세계 정치경제의 흐름 이해하기
제5강-서복경의 한국정치에 관한 몇 가지 퍼즐
제6강-정성헌의 DMZ 평화 생명 통일
제7강-박동의 한국의 노동 시장 이행현황과 문제점
정무회의
정무회의는 신정치문화원의 소정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남북관계, 지방자치 등의 여러 영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됩니다. 주 1회 회의를 하며 새로운 정치를
지향하는 광범위한 주제들이 논의됩니다.
그 외 ‘새로함께’, ‘신노동비전’ 등의 단체들이 신정치문화원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상기의 취지와 활동에 공감 하신다면 회원으로 가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회원에 가입하시면 모두 정회원이 되며, 월 1만원 정도의 회비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에게는 신정치문화원과 걸어서 평화 만들기, 신씨네, 평화학교 등의 모든 행사를 사전 공지하게 되며 회원들은 각 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한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