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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3 16:46
"제가 뒤에서 작은 꽃이 되겠습니다"(강북신용협동조합 정기총회,장위1동새마을금고 총회)
 글쓴이 : master
조회 : 3,144  

​​ 

2월 13일(토) 10 : 30​​

 

강북신용협동조합 제37차 정기총회​​​​

 신계륜 의원은 13() 석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강북신용협동조합 제37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백승재 강북신용헙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1000여 분의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백승재 강북신협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물심양면으로 저희 신협을 항상 도와주시는 신계륜 국회의원님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또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이환영 신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 이렇게 자리해주신 신계륜 국회의원님께 깊히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신계륜 의원 축사 전문>

​​『조합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 해 동안 너무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협동조합이라는 말을 무척 좋아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힘이 두 가지가 있죠. 국가가 있고 이른바 주식회사라는 사람들이 있죠. 우리나라 재벌들도 주식회사에 속하죠. 여러분은 협동조합이라고 하는 제 3의 길을 걷는 중심에 서있는 조합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롯데그룹만 보아도 아들들이 경영승계를 둘러싸고 추태를 벌이고 있죠. 이것이 주식회사가 가진 한계입니다. 주식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왕입니다. 그러나 협동조합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이 민주적으로 투표하고 모두 참여해서 의사결정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제 3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랑스럽고 늘 생각합니다.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이나 생협 등등의 좋고 아름다운 싹이 도처에 자라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게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양적으로 성장하고 질적으로 심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자체가 민주주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조합원 여러분들! 정말 중요한 시기에 몸소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구현해 오신 여러분들. 특히 석관 지역의 금융 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은 아마 79년도에 창립되었다고 하니까 올해 37회째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합원들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심화시키고 발전시킨 주인공으로서 더 큰 역할을 기대하고 저도 있는 힘을 다해 뒤에서 돕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 이후 신계륜 의원은 김일영 구의원과 김규일 비서를 대동하고 장위1동 일대를 11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순방하고 '대머리식당'에서 간단한 오찬을 하다.)




14 :00

​​장위1동 새마을금고 총회 ​​​​

 이어 ​오후 2시에 신계륜 의원은 장위1동 새마을금고 총회에 ​​​​참석해 이임하는 김상헌 이사장에게 10여년이 넘는 그간의 노고를 치하고, 새로 부임하는 맹양수 신임 이사장과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축하인사를 했다. 말미에 김춘수님의 시 '꽃'의 한 귀절을 인용하며 "제가 뒤에서 작은 꽃이 되겠습니다"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축사 전문>

​​동네 어르신들께 박수 한 번 쳐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박수) 제가 처음으로 성북구에 와서 둥지를 튼 곳은 장위1233번지이었습니다.  37세에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된 이래로 여러분과 함께 영욕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장위동에서 큰아이와 둘째를 낳고 학교를 보냈기 때문에 장위1동은 제 고향 같은 곳입니다. 그때부터 어르신들과 선배님들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존재입니다... 남은 앞으로의 운명에 대해서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선거가 다가와서 김효재 전 의원님도 나와계시고 민병웅 후보도 나와있고 한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상헌 이사장님은 너무 오랫동안 여러분들과 서로 잘 아시잖아요. ‘이사장님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을 우리가 다 갖고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신계륜 의원 :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한 번 해보실래요?

참석자들 : (일제히) !

신계륜 의원 : “김상헌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참석자들 : (일제히)“김상헌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우뢰와 같은 박수)

 

제가 좋아하는 시 중에 김춘수의 <>이라는 시에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가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제가 뒤에서는 작은 꽃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신계륜 의원은 14시 45분부터 17시까지 2시간 15분 가량 장위1동을 순방하다. 김일영 구의원, 신윤우 국장, 김규일비서, 공민성 비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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