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회적경제위원장)은 22(목)일, 오후 4시 전국사회적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서울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최한 ‘함께 행복한 사회적경제’라는 제하의 크리스 도브잔스키(Chris Dobrzanski) 초청특강에 참석해 크리스도브잔스키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환담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신 의원은 축사에서 “크리스 도브잔스키 연사님, 제가 들어보니까 한국에 일찍이 오셨었던데요”라고 말하고 “그동안에 한국을 경험하면서 특히 여러 문화, 음식, 풍습 등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체험을 했다고 하셔서 사회적경제나 신협에 대한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크리스 도브잔스키 연사님께는 한국사회에 좋은 인상을 가졌길 소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배 사회연대경제협의회 회장, 김영식 사무총장에게 애 많이 쓰고 고생하셨는데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의장인 송경용 신부에게는 “여러 분야 여러 지역에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데 오늘도 참석해 주셨습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참석자들에게 “오늘 좋은 말씀 듣고 우리나라 신협이 특히 협동조합도 좋은 경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지역구에도 신협이 3개인데 덕담도 많이 나누고 합니다마는 정말 협동조합 같은 경우에 지역공동체에서 늘 고민하는 것은 망하지 않으면서 앞서지도 늦지도 않은 방법으로 항상 지혜를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캐나다 밴시티 수석 이코노미스트/캐나다 시민은행 대표인 크리스 도브잔스키(Chris Dobrzanski) 씨는 이날 강연에서 건강하고 이상적이 지역사회 요건으로, 1.사회적자본(환경자본,인적자본,문화자본) - 비금융자본의 균형 잡힌 육성, 2.GDP와 고용 - 지속적인 정성장 경제 하에서의 고용 창출, 3.금융역량 - 신용접근성, 신용거래의 지속성, 공정한 대출금리 등의 세 가지 요건을 제시하였다.
또 사회적 & 경제적 특성에 대하여는 효율성, 평등&지속 가능성, 신뢰&협동 등이 동시에 달성 가능하며, 사회적경제의 본질로 고용창출 & 인간 존엄성, 사회적 서비스(아동보육, 노인 돌봄), 안정보장과 사회적혁신 등으로 설명했다.
빈시티 신협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신협 중의 하나로 자산 규모 1190억 달러(약 22조 원), 조합원 수 51만 명, 지점 수 58개(브리시티 콜롬비아주 내)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