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의원은 2월 3일 오후 2시 서울패션섬유협회 성북의류봉제 공동전시장 개관식에 참석해 오늘 개관식이 성북구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날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오늘을 맞았다며, “제가 소상공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4년간 일을 하면서 그토록 애를 썼는데*주, 전시장 문제를 해결 못했다가 드디어 해결하게 되었습니다”고 감회를 밝히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 의원은 격려사에서 얼마 전에 이태리 볼로냐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그 지역의 수많은 의류제품들을 보았다며 “우리 상공인들도 충분히 그럴만한 능력과 의지가 있고 그런 미래가 있다. 오늘을 기점으로 성북구의 의류봉제를 포함한 여러 상공인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그런 날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망하고 공동전시관 개관을 정말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저의 있는 힘을 다해서 이 전시장이 두 개가 되고, 세 개가 되고,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그래서 성부구의 소상공인들이 좀 더 많은 영역에서 활동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우리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개발하고, 그래서 서울 뿐만 아니라 외국과 전세계로 독자적으로 수출하는 그런 희망의 날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종일관 환하게 웃으며 격려사를 한 신 의원은, 식 중간에 도착한 전순옥 의원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박수를 유도한 뒤 “같이 힘써서 소상공인이 웃으면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다짐을 하면서 서로 돕고 협력하도록 합시다”라고 말하고 인사를 마쳤다.
*주
<예산 지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기청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 주관) ㅡ 2015년 3억 4천만 원 (→ 2015. 7. 13. 개소식 완료)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공동인프라(전시장) (중기청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 주관) ㅡ 2015년 장소전세금 5억 5천만 원 지원, 이후 인테리어비용 수천만 원 추가지원 (→ 2016. 2. 3. 개관식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