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의원은 20일 오후 2시에 열린 장위1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우영 동장으로부터 2015년 장위2동 동정을 보고받고 행사에 참석한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과 동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신 의원은 인사말에서 “큰아들을 장위초‧중학교를 보냈던 인연 때문에 장위동에 오면 언제나 고향에 온 것 같다”며 “아마 여러분들도 장위초‧중학교에 아들 딸을 둔 아버지 어머니로서 같은 마음이시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생전에 교직(교장선생님)에 몸담으셨던 부친께서 자신 때문에 고생하셨던 일을 상기하며 부친의 제자였던 어느 노인회장에게 마치 아버지를 뵌 것 같다고 말하고, 지역을 위해 고생하시는 여러 노인회 회장님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달라고 주문한 뒤(참가자들의 큰 박수), "무엇보다 노‧장‧청이 잘 조화해서 동네가 잘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올해는 총선이 있는 해인데 여야를 막론하고 서로 시비하고 헐뜯는 선거가 아니라, 공정하게 정책대결을 벌이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며, “음식업, 도소매업, 봉제업을 비롯한 소공인 소상공인들이 돈 많이 벌고 잘 사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한편 김일영 구의원은 진선아 구의원과 함께 한 인사말에서"지역의 오랜 민원이던 CCTV 설치, 동주민센타 엘리베이터 공사 자금(1억 5천) 예산확보에 도움을 주신 신계륜 국회의원님과 김영배 성북구청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