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신정치문화원 이사장은 오는 5월 19일 11시경 광주항쟁 국립묘역을 참배한다.
이날 참배에는 전국 각지의 지지자그룹들이 동참하는데, 그중 일부는 거리 사정에 따라 현지로 직접 합류하고, 또 일부 그룹은 당일(19일) 오전 7시에 신정치문화원 사무실 앞에 모여 광주 망월동 참배를 위해 출발한다.
1980년 전남 광주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항쟁이 발생한 지 어언 37년이 되었다. 신계륜 이사장은 그날로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열사들에 대한 참배를 해왔고, 정치에 입문한 92년부터는 수십 명 또는 수백 명 단위로 집단 참배해왔다. 그리고 2008년부터는 (사) 신정치문화원의 걸어서 평화만들기의 일환으로 참배해왔다.
1980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신계륜 이사장은 광주항쟁의 세대이고, 광주 5.18 국립묘지에는 박관현열사 등 지인들이 잠들어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