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신계륜 이사장은 신정치문화원 회원들과 함께 5.18 39주년을 맞아 광주 망월동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예년보다 다소 일찍 광주 망월동 국립묘지를 찾은 신계륜 이사장은 방명록에 '5.18 정신, 이제 한반도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로 승화하여라'라고 기록했다.
신계륜 이사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국맆묘지 측의 안내로 묘소 앞에 이르러 영령들 앞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어 일행들과 함께 묘소를 둘러본 후 신계륜 이사장은 특히 윤상원 열사와 박관현 열사의 묘 앞에서 고개 숙여 조의를 표하고 별도로 준비한 꽃을 바쳤다.
신계륜 이사장은 참석자들에게 계엄군이 도청으로 진입하기 전 나이 어린 시민군에게 총을 회수한 뒤 '너희는 살아서 여기서 본 것을 기억하고 기록하라' 했으며 '이들이 87년 6월 항쟁의 주역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계엄군이 도청에 들어올 때 끝까지 도청에 남아 싸우다가 산화한 윤상원 열사에 대한 아주 특별한 추도의 마음을 참석자들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