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이사장은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유월민주항쟁 34주년 기념식 및 서부경남 진주길 따라” 행사에 참석,격려했다.
경남유월항쟁정신계승시민연대의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경남유월항쟁정신계승시민연대 정현찬대표, 이인식 우포자연학교장, 이암 문수암 스님, 박재혁 유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상임대표,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사천 남해 하동 지역위원장, 한경호 더불어민주당 진주(을) 지역위원장,백두현 고성군수,조익래 전 사천시의원,류경완,성연석 도의원 등을 비롯한 이 지역의 학생 학부모등이 다수 참석했다. 격려사를 통해 신계륜이사장은 정현찬 대표를 비롯한 이 지역의 인사들의 여러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영국이나 일본 등의 나라가 지배 엘리트의 점진적 개혁에 의해 민주주의를 이루어나간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시민이 나서 나라를 끊임없이 바꾸어가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계륜이사장은 80년 서울의 봄과 광주항쟁 때는 학생으로, 6월항쟁 때는 노동자로, 촛불 때는 국회의원으로 참여한 경험을
상기한 뒤, ”우리나라는 지배 엘리트가 아니라 시민이 민주주의의 주인이 되어온 나라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계륜이사장은 “고 노무현대통령은 이를 두고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라고 표현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감시와 참여가 대를 이어가며 우리 민주주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신계륜이사장은 (가칭) 열린모임평화번영경남포럼 창립준비위원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