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치문화원의 걸어서평화만들기 회원들은 신계륜 이사장과 함께 2021년 5월 14일 오전 11시40분 국립 5.18 민주묘지를 공식 참배 했다. 신계륜 이사장은 묘지입구에 마련된 방명록의 "생명과 평화의 시대로..."라고 적었다.
매년 5월 빠짐없이 참배를 해온 신계륜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자발적으로 가기 원하는 회원중 선착순 20명으로 한정하려했으나 실제 버스에 탑승한 회원들은 22명이 되었다'고 말했다. 나머 광주, 목포,보성, 삼천포, 군산 등 남쪽지역에 사는 회원들은 개인 출발로 망월동에 도착하여 공식 참배에 합류했다.
신계륜 이사장은 공식 헌화와 참배가 끝난 뒤 박기순 윤상원 묘소와 박관현 묘소그리고 행 불자 묘소를 둘러보았다. 이날 신계륜 이사장의 5.18민주묘지 참배에는, 80년 서울의 봄 당시 신계륜 고대 총학생회장과 뜻을 같이 했던 윤여연 숭실대 총학생회장과 형남옥 숙명여대 총학생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