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평화만들기 행사가 오는 11월 14일 열린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집단적 행사를 자제했으나 가을을 맞아 회원들의 오랜 소망을 받아들여 예방수칙을 잘 시행하는 조건에서 행사를 갖기로 결정했다. 2009년부터 시작해 178번째 행사로 기록될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정각에 화랑로에 위치한 태능 주차장에서 집결하여 태능,강릉 숲길을 걷고 다시 태릉을 나와 인근 경춘선 숲길을 이어 걷는 행사로 대략 6km정도이며 시간은 2시간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이 근처는 오래된 낙엽수가 즐비하여 서울북부지역 주민들의 구힌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오랜만에 만나는 회원들간의 탁 트인 대화와 친선 그리고 걸어서 백두산까지 걷는 날을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걷기가 끝난후 신정치문화원 사무실로 이동하여 6시부터 최근정세와 관련된 이야기를 신계륜이사장으로부터 들을 예정이다.
회원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