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치문화원에서는 3월 18일(토), 성북구의 정릉천에서 중랑구의 청계천까지 왕복 8km의 천변 구간을 따라 걸어서평화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걸어서평화만들기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미성) 임원 중심의 이번 걸어서평화만들기에서는 2023년 걸어서평화만들기 전체 계획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평화 염원이 한반도 전역에서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신정치문화원 사무실(월곡동)에서 오전 10시에 모여 참석자들간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사무실을 출발하여 정릉천변으로 이동한 후 재집결하여 정릉천을 따라 청계천까지 걷고 다시 걸어온 길을 따라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오전 12시경 정오네 연탄불고기집(월곡동)에서 열린 뒤풀이 인사말에서 신계륜 이사장은 “오늘은 2월 22일 총회 이후 가벼운 마음으로 인사하는 첫 행사이므로 운영위원회에서 쉬운 코스를 택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연세 높으신 회원님들이 선두에서 잘 걸으셨으니 앞으로도 우리는 노・장・청년의 조화를 잘 이룰 것 같다.”며 원로 회원들의 참석에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걸어서평화만들기 운영위원회에서는 매월 3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를 걸어서평화만들기 정기 행사의 날로 결정한 바 있어서, 4월 행사도 4월의 세 번째 토요일인 4월 15일 오전 10시에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