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정치문화원과 (재)윤이상평화재단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지고자 11월 30일(수) 오후 6시에 종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온’에서 ‘2022 평화를 위한 친선과 연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배 국회의원, 최종윤 국회의원, 이미성 이사, 조재희 이사, 이병 이사, 이계환 이사, 신동일 이사 등을 비롯한 (사)신정치문화원과 (재)윤이상평화재단의 임원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1부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작곡가 신동일의 해설과 함께 윤이상평화재단이 초청한 강찬욱(Violoncello)의 ‘활주’(Glissees) 연주, 이준서(Flute)의 ‘Etude No.1 for Flute’ 연주, 그리고 신정치문화원이 초청한 손병휘(Sing & Songwriter)의 ‘서른 네 번의 프로포즈’, ‘언젠가 우리는’, ‘평화의 메달’ 등의 연주가 진행되었으며, 손병휘 가수는 참석자들의 요청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나란히 가지 않아도 2’를 앙코르 곡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참여한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였으며, (사)신정치문화원 및 걸어서평화만들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정중호 회원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신계륜 이사장은 회원들 간에 서로가 알아갈 수 있도록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 각각의 이름을 호명하고 소개해주었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남과 북의 평화를 기원하고, 우리들의 친선과 연대를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신계륜 이사장은 “모두가 고민없는 따듯한 연말을 맞이하고,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불안정한 상황들이 조속히 해결되어 다가올 새해에는 대립과 갈등이 없는, 평화와 연대의 날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차게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고, 회원들은 큰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2022년 친선과 연대의 밤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