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치문화원 산하 걸어서평화만들기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의 수련회 및 걷기 행사를 원주의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졌다.
3번으로 나누어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서 참석 회원들은 신계륜 이사장의 최근 동향과 관련된 인사말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다수의 회원들은 최근 여야를 막론하고 표류하며 국민에게 극도의 실망만 안겨주고 있는 우리 현실에 대해 성토하고, 신계륜 이사장이 정치 공백과 조성된 환경에 구애 받지 말고 이제 나서서 말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계륜 이사장은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정치 현실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이를 극복할 대안을 국민들께 끊임없이 제시하고 앞장서야 할 민주당내 몇 안되는 바른 정치인들마저 침묵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도 있게 지적했다. 그리고 신계륜 이사장도 이제 말하고 행동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회원들은 17일 17km(자연휴양림 백운대까지 왕복 + 서곡막국수까지 왕복)를 걷고, 18일 9km(자연휴양림 백운대까지 왕복)를 걸으며 우의를 다졌다.
수련회에서는 코로나로 장기 중지되었던 걸어서평화만들기 행사를 다시 시작하여 최소 월 1회 전 회원에게 공지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수련회는 한정된 숙소 때문에 회원들에게 일일이 공지하지는 못했다.